<p></p><br /><br /><p>[앵커]<br>Q. 성혜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. [첫번째 주제] 보겠습니다. 김민석 후보자 청문회에서 뭔가 부메랑으로 날아왔다고요? <br><br>A. 답변자 위치에 선 김 후보자, "자료 왜 안 내냐"는 야당 공세에 조목조목 반박했는데요. <br> <br>그런데 질의자였던 3년 전과는 태도가 다르다는 말이 나왔습니다. <br> <br>[김민석 / 국무총리 후보자(오늘)] <br>"그동안 인사 청문회 전례에 따라서, 과도한 사생활 침해에 해당하는 경우, 그리고 타인 자료 동의하지 않았던 것과 완전하게 동일한 원칙에 따라서…"<br> <br>[정호영 /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(2022년 5월)] <br>"성인이 된 아이들의 사생활 문제…"<br> <br>[김민석 / 당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(2022년 5월)] <br>"대단히 유감스럽습니다. 청문회가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하는 것은 자료제출과 답변에 있어서의 불만족이 상당히 작용을..."<br><br>Q. 기억나네요. 당시 '아빠찬스'가 청문회 쟁점이었죠. <br><br>A. 네 민주당 의원들, 정호영 후보자 자녀의 대입, 병역 문제에 대해서 '아빠 찬스' 의혹을 제기하며 자료 제출이 미흡하다며 집단 퇴장까지 했었습니다. <br> <br>오늘은 자녀 관련 자료 요구에 어떤 반응이었을까요. <br> <br>[채현일 / 더불어민주당 의원(오늘)] <br>"김민석 후보자 자녀의 성적표, 학생기록부, 전 배우자의 출입국 기록, 외국환 신고 필증. 왜 이런 게 필요합니까?"<br><br>정반대네요. <br><br>구성: 성혜란 기자, 김지숙 작가 <br>연출·편집: 정새나 PD, 박소윤 PD, 이지은 AD <br>그래픽: 성정우 디자이너</p>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